친환경차·자율주행차 직접 타본다...서울모터쇼, 3월 31일 개막
친환경차·자율주행차 직접 타본다...서울모터쇼, 3월 31일 개막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2.2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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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서울모터쇼가 3월 31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사진=서울모터쇼)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현대·기아차, 벤츠 등 27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7년 서울모터쇼가 내달 31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22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서울모터쇼'의 참가업체, 출품차종 및 부대행사 등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2017년 서울모터쇼는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친환경차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다수의 친환경차가 전시되고, 일부 전기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도 개최된다. 

IT기업 최초로 참가하는 네이버는 자율주행차량의 데이터 수집과정을 영상으로 시연한다. 서울대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차를 전시장 주변 일반도로(4km)에서 시승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지난번 행사보다 완성차 참가업체수가 줄어든 만큼 내실을 강화했다. 

제네시스, 메르세데스-AMG가 독립 브랜드로 이번 모터쇼에 최초 참가하며, 상용차 브랜드인 만(MAN)도 신규로 들어온다. 부품·IT·용품·튜닝·서비스 등 관련 업체 참가수는 늘어났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김용근 위원장은 "관람객들에게 일상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 청년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족 봄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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