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공각기동대-스칼렛 요한슨,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핫이슈' 공각기동대-스칼렛 요한슨,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2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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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1995년 영화사에 하나의 혁명이 일어났다.

▲ (사진= 네이버영화 제공)

인간과 비인간을 규정짓는 것은 무엇인가? 육체인가, 뇌인가, 영혼인가? 영화가 던지는 철학적 화두는 이후 수많은 SF 장르 극영화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다. 바로 '공각기동대'였다. 이후 수많은 영화에서 재변주된 '인간의 본질과 그것을 규정짓는 주체'를 탐구하는 주제들은 제 5원소(1997), 매트릭스(1999)를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7년 우리는 다시 '공각기동대'를 만나게 되었다. 실사화 된 작품으로 돌아온 '공각기동대'는 기존의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역에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다.

추억의 작품이 돌아온다는 찬양일색의 반응과 기존의 작품에 담겨있던 디스토피아적 정서를 헐리우드에서 제대로 구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나뉘는 상황에서, 과연 리메이크작은 과거와 같은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할 수 있을지? 또는 우리에게 또다시 미래기술과 인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혁신적인 화두를 던져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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