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오후 5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권선택’이 등극한 가운데 파란만장한 과거 이력이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1955년 12월 1일에 태어난 권선택은 충청남도 대덕군 출신으로, 민선 6기 제11대 대전광역시장이다.
산서초등학교, 충남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권선택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대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특히, 권선택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 구단주이며, 2017시즌 대전시티즌 연간회원권 1호 구매자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권선택은 1977년 만 22세에 전국 최연소로 제2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청 기획관(1990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1991년), 내무부 지역경제심의관(1997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1999년), 청와대 인사비서관(2003년)을 차례로 거쳐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에 출마해 한나라당의 5선 중진 강창희를 꺾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인으로써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권선택은 파기환송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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