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티브이-글리몬FC, 대한민국 MMA 새로운 패러다임 예고
스카이티브이-글리몬FC, 대한민국 MMA 새로운 패러다임 예고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1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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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스카이티브이와 글리몬FC가 손을 잡았다.

▲ (사진=스카이티브이 제공)

스카이티브이와 글리몬컴퍼니는 16일 오전 상암동 스카이티브이 본사에서 격투기 대회 글리몬 FC(GF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관방송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글리몬 FC는 신생 격투기 단체 글리몬컴퍼니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종합격투기(MMA) 대회로 김장용의 메인 매치업, 서두원의 복귀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 격투기 대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스카이티브이 김영선 대표, 글리몬컴퍼니 박지훈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티브이는 글리몬 FC 1, 2회 대회의 독점 생중계권을 확보, 국내 격투기 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사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카이스포츠의 시청자층을 겨냥한 격투기 콘텐츠 확보를 통해 젊은 팬심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 이정민 본부장은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은 해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야구, 축구, 골프 등 주류 스포츠의 대안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글리몬 FC는 선수층이나 화제성 면에서 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 이번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글리몬 FC 1회 대회(GFC 01)는 오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저녁 8시부터 스카이스포츠(skySports)와 예능 전문채널 스카이엔터(skyENT)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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