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공감’ 中 버전 공개…대만 콘서트 계획까지
정준영, ‘공감’ 中 버전 공개…대만 콘서트 계획까지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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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중국어 앨범을 발표했다.

정준영은 20일 자정 아이튠즈와 kkbox 등을 통해 중국어 디지털 싱글 ‘되돌아간 사랑(還原的愛情)’을 정식 공개했으며,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 등에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

발매 소식과 함께 새벽부터 온에어 된 뮤직비디오 광고 스팟 노출 등으로 현지에서 열띤 이슈가 되고 있는 이번 신곡은 정준영이 지난해 2월 국내에서 발매한 ‘공감’의 중국어 버전으로, 중화권 유명 작곡‧작사가 TINA(왕야쥔)와 합작해 새로운 가사를 탄생시켰다.
 
엑소, 슈퍼주니어, 빅스, 지창욱 등 국내 인기 스타들과도 함께 작업한 바 있는 TINA와 함께 정준영은 원곡 ‘공감’의 뜻을 재해석해 ‘연인과의 이별 후 사랑하기 전의 원점으로 돌아가 그녀가 없는 공백 같은 세계에서 홀로 상심’이라는 내용으로 이번 가사를 담아냈다.
 
앨범 관계자는 “아티스트 본인이 오랫동안 중국어 앨범 작업을 희망했었고, 항상 기회를 보고 있었다. 녹음 과정에서도 애착과 열정을 보였고, 이번 앨범에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고 정준영의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한국에 이어 대만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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