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설운도가 대상 수상 후 ‘누이’를 열창했다.
설운도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전통가요대상’에 참석했다.
이날 개그맨 김학래와 조선옥의 진행으로 시작된 시상식에는 설운도가 등장, ‘누이’와 ‘보고싶다 내사랑’ 두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트로트계의 대부’를 입증하듯 흥을 돋우는 무대매너와 깔끔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전통가요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 전통가요 분야에서 문화, 정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들을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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