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이다인, 도지한과 엉뚱발랄한 첫 만남 '깨알재미'
'화랑' 이다인, 도지한과 엉뚱발랄한 첫 만남 '깨알재미'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10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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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캡처

 

배우 이다인이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7회에서는 수연이 왕경 거리를 돌아다니던 오빠 수호(최민호 분)를 발견하고 장난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그간 당했던 설움을 갚아주기 위해 수호로 보이는 화랑복을 입은 사내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꼬집었다. 

하지만 그 사내가 반류(도지한 분) 임을 알고 놀란 수연은 주변의 시선에 도리어 자신이 피해자인 척 소리지르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난처한 표정으로 반류에게만 몰래 싹싹 비는 모습을 보이는 등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반류가 수연에게 손을 댄 것으로 오해한 수호가 화가 나 반류를 때리려 하자 수연은 각목으로 거침없이 수호의 머리를 내려치며 기절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연은 바로 반류에게 다가가 자신이 때린 뺨을 어루만지는 등 걱정스럽고 미안한 기색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처럼 이다인은 도지한과 독특한 첫만남을 가지며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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