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음악방송 무대에서 눈물 훔쳐보고 싶다” 왜?
우주소녀 “음악방송 무대에서 눈물 훔쳐보고 싶다” 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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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주소녀 페이스북 캡처)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신곡 ‘너에게 닿기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기쁨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From. 우주소녀’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엠넷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우주소녀는 음악방송 컴백을 앞두고 기자와 만나 “전작인 ‘비밀이야’ 때보다 조금 더 기대했던 게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천천히 한 계단씩 올라가자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결과가 더 놀랍기도 했다”며 “음원 순위 확인하고 감격스러워서 멤버들이 모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잘 들어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주소녀의 신곡 ‘너에게 닿기를’은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이다.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이번 곡에 대해 엑시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소녀 콘셉트다.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게 어렵기도 하지만, 우주소녀 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콘셉트라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우주소녀는 이번 활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멤버들은 “음악방송 1위를 해서 무대 위에서도 눈물을 훔쳐보고 싶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또 “2017년에도 우리 이름을 조금 더 알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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