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솔비 "군대 정글 다 갖다왔지만 진흙길은 처음" 당황
'꽃놀이패' 솔비 "군대 정글 다 갖다왔지만 진흙길은 처음" 당황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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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가 기존 흙길보다 더 악조건인 진흙길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꽃놀이패’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처음으로 '진흙길'을 접하게 됐다. '진흙길 멤버'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숙소의 문을 열었고 무(無)에 가까운 내부를 보며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하필 진흙길에서 첫 취침을 하게 된 게스트 솔비는 "나는 군대도 갔다 오고 정글도 갔다 왔지만 오늘이 제일 황당하다"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딸기잼을 직접 만들고, 토스트까지 해먹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취침 준비를 해 군대와 정글에 이어 진흙길에서도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SBS 제공)

한편, 서장훈은 촬영 시작부터 "이번 촬영 주제는 사랑"이라며 "오늘은 '빅피처'가 아니라 뷰티풀 피처를 그릴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와중에 진흙길에서도 자신을 '키다리 아저씨'라 칭하는 익명의 멤버가 "아저씨가 세정이 꽃길만 걷게 해줄게. 흙길에서 키다리 아저씨가"라는 편지와 함께 은색 환승권이 찍힌 사진으로 김세정을 꽃길로 보내 역대 가장 훈훈한 퇴근 전쟁의 서막을 올렸다.
 
김세정은 키다리 아저씨에게 "언젠가 은혜 갚을 날이 온다면 꼭 그분께 갚겠다"며 감동의 인사를 남긴 후 퇴근길에 올랐고, 출발을 기다리던 세정에게 제작진은 "키다리 아저씨도 곧 올 것"이라고 말해 키다리 아저씨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해를 맞아 '사랑'을 키워드로 내세운 '꽃놀이패' 멤버들의 최종 운명은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꽃놀이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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