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충격'... 음악보다 화려했던 과거 이력 '화제'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충격'... 음악보다 화려했던 과거 이력 '화제'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2.26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사망했다. 향년 53세.

25일 BBC 등 영국 주요매체는 ‘조지 마이클’이 25일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조지 마이클’이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음악보다 화려했던 과거 이력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63년 6월 25일에 태어난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다.

친구 ’앤드루 리즐리‘와 함께 결성한 듀오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해체 이후 솔로로 나서 중저음의 부드러운 음색과 작곡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자신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1987년 솔로 데뷔앨범 <Faith>는 세계적으로 2천5백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영국과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등 대중음악계 주요 상을 석권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Faith’는 1988년 빌보드 싱글차트 연말결산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로잡은 명곡으로 평가 받는다.

더욱이 '조지 마이클'은 통산 34장의 UK Top 40 싱글, 아이버 노벨로 어워드 4회 수상, 브릿 어워드 3회 수상,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 등의 다채로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팝음악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번 사망은 자살 등 별도의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화이트페이퍼 고유 콘텐츠입니다.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조선일보 디지털이슈팀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