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상충' 논란 트럼프 당선인..."회사 경영 손 떼겠다'
'이해상충' 논란 트럼프 당선인..."회사 경영 손 떼겠다'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2.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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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일 전에 모든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법으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모든 시간을 대통령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월 20일 전에 회사를 떠나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들 도널드 주니어와 에릭이 임원들과 함께 회사를 관리할 것"이라며 "내 대통령 임기 동안 새로운 비지니스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당선인은 대통령직과 사업 간 이해상충 소지를 없애기 위해 사업에서 손을 떼기 위한 세부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세계 각지에서 호텔과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부동산 대기업 '트럼프 그룹'의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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