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표나리가 자신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3회는 '나를 잊지 말아요...심해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스타, 김진, 양미라, 안혜경, 이수경이 출연한다.
안혜경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이 연기한 표나리 역의 실제 모델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에 놀라움을 표하는 MC들에게 안혜경은 '질투의 화신'을 준비 중이던 작가와 기상캐스터 시절에 대해 사전 인터뷰를 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스토리가 실제 드라마에 반영되기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혜경은 "극 중 표나리가 아나운서 시험에서 떨어진 뒤 기상캐스터 직으로 일하게 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은 내 경험과 똑같은 에피소드다"라고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