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vs 팔팔정 '화제'... 포털사이트 실검 '청와대 비아그라' 관련 싹쓸이
비아그라 vs 팔팔정 '화제'... 포털사이트 실검 '청와대 비아그라' 관련 싹쓸이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1.2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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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미국의 화이자제약이 개발한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핫이슈로 급부상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3위까지 청와대의 비아그라 구매 관련 단어가 싹쓸이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정(37만5000원)과 한미약품 팔팔정 50밀리그램을 304개(45만6000원)도 구매한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비아그라는 본래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임상실험 과정에서 남성 발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발기부전 치료제로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비아그라는 다른 약물에 비해 효과가 월등히 높고, 경구 복용을 하는 비아그라의 개발은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비아그라는 안면 부종, 오한, 무력감, 알레르기 등의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났고, 드물게 심장혈관계, 소화계, 근골격계, 신경계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비아그라를 전문의 처방에 의해서만 판매하도록 규정했다.

한편, 비아그라는 대표적인 발기부전 치료제로 성인 남성에게 치료용으로 처방되며, 팔팔정은 비아그라와 성분이 똑같은 복제약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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