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부자 대통령 '트럼프'..."연봉 1달러" 선언
역대 최고 부자 대통령 '트럼프'..."연봉 1달러" 선언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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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무보수 대통령’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재차 단언했다.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이후 처음으로 출연한 TV인터뷰에서 '대통령 임금을 받을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9월 그는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에 선출되면 연봉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내 연봉은 1달러면 충분하고 따라서 나는 재임기간 동안 1년에 1달러만 받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1달러는 '무보수'를 의미하는 상징적 숫자로 풀이된다.

인터뷰 진행자가 "정말 40만달러를 포기할 것이냐"고 묻자 트럼프 당선인은 "물론이다. 나는 임금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 대통령의 연봉은 40만 달러(한화 약 4억6760만원)로 알려졌다. 여기에 숙박, 여행, 전용기, 별장 등도 제공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한 인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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