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무혐의 종결...대선 향방 '주목'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무혐의 종결...대선 향방 '주목'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1.07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미국 FBI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 시켰다.

6일(현지시간) FBI는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한 결과 지난 불기소 판결을 뒤집을만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FBI가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를 착수한 이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잇따른 성추행 폭로로 당선이 유력시됐던 클린턴의 지지율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에 대선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치열한 지지율 접전을 벌이고 있는 대선 후보 힐러리와 트럼프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힐러리 진영은 "지난 7월 내린 결론을 확인해 다행"이라며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는 이날 미네소타 유세에서 "클린턴은 왜곡된 시스템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