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달달함과 통쾌함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해피바이러스 전파'
'우리 갑순이' 김소은, 달달함과 통쾌함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해피바이러스 전파'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31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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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김소은이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 송재림과의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마침내 재결합을 이뤄내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안긴 것. 

지난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19회, 20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 분)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모았다.

주변인들로부터 서로를 향한 오해와 진실을 듣게 된 후 애틋한 스킨십으로 감동적인 명장면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이전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 것. 뿐만 아니라 갑순은 하수(한도우 분)의 끈질긴 구애에도 매몰차게 그를 무시하며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까지 선사했다.

특히 그동안 갑돌의 막말과 하수의 갑질에 눈물이 마를 날 없던 갑순의 밝아진 표정 변화는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더불어 갑돌을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과 애교 섞인 미소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이어서 앞으로 이어질 순돌커플의 러브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우리 갑순이'는 갑순이 갑돌과의 애틋한 재결합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 가운데,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만남을 숨기고 있는 두 사람이 언제쯤 현실을 극복하고 완벽한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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