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차세대 로코킹 급부상
이지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차세대 로코킹 급부상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31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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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이지훈이 '로코 샛별'로 거듭났다.

이지훈은 SBS 주말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에서 고호(권유리 분)의 옛 연인이자 완벽 훈남 황지훈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로코킹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지훈은 극 중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구남친을 열연, 뭇 여심을 강탈했다. 헤어진지 1년만에 직장상사로 나타나 고호의 마음을 흔들었던 황지훈은 과거 고호를 위해 이별을 결심한 속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가슴을 시리게 만드는가 하면, "단 한번도 고호를 맘에서 놓아본 적 없는 전남친"이라 자신을 지칭하며 사랑의 라이벌 강태호(김영광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회사 내에서 생각이 깊고 믿을 수 있는 팀장의 완벽한 모습부터 사랑 앞에서는 진심을 전할 줄 아는 로맨틱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이지훈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권유리, 김영광 등 상대 배우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내며 쫄깃한 케미를 발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지훈은 '학교 2013'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등 자신만의 깊이 있는 필모그라피를 차근차근 쌓아 나가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앞으로 선보일 또 다른 모습들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11월 첫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이민호 분)의 형 허치현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또 다른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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