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자신을 구한 최필립 품에 안겨 눈물...'손호준과 엇갈려'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자신을 구한 최필립 품에 안겨 눈물...'손호준과 엇갈려'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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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임지연이 최필립의 품에 안겨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김미풍(임지연 분)은 위너스 그룹 창립 기념 행사에서 하연(한예린 분)과 말다툼하다 함께 물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풍은 자신을 향해 괜한 화풀이를 하는 하연에게 "나 훼방 놓은 적 없습니다. 하연씨랑 장고오빠 두 사람 문제 나한테 뒤집어 씌우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몸을 돌렸다.

이에 화가난 하연은 미풍을 돌려세우다 몸의 균형을 잃었고 그런 하연을 잡아주려던 미풍 역시 중심을 잡지 못해 뒷 편에 위치한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목격한 이장고(손호준 분)와 방성식(최필립 분)은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다.

그러나 방성식이 한 발 빠르게 미풍을 구해 그를 안아 다독였고 장고는 씁쓸한 표정을 지우지 못한 채 하연을 구했다. 또한 미풍은 놀란 마음에 성식의 품에 안겨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점점 엇갈리는 사이 앞에서 미풍과 장고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혼자 삭히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임지연은 이처럼 극에서 손호준과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앞에서 애절한 눈물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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