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남궁원-김지미-남보원과 함께 ‘은관문화훈장’ 수상
태진아, 남궁원-김지미-남보원과 함께 ‘은관문화훈장’ 수상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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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아ent 제공

가수 태진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여러 종사자들이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30명(팀)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은관문화훈장은 태진아, 남궁원, 김지미, 남보원 등에게 보관문화훈장은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공원’ 등 2000여곡의 가요를 작곡한 배상태 작곡가와 ‘장희빈’,‘하늘아 하늘아’ 등의 역사드라마를 쓴 임충 방송작가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또한 대통령 표창은 중국과 동남아 등에 한류의 열풍을 재점화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의 대본을 쓴 김은숙, 케이팝(K-Pop) 한류 1세대 가수 보아, 블루스 음악의 대가 연주자 이정선, 코미디언 엄용수, ‘공포의 외인구단’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이 받게 된다.

이어 국무총리 표창은 무술배우 김백수, 배우 조진웅과 유아인, 케이팝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아이돌 그룹 샤이니 등 총 8명(팀)이 선정됐으며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 등 9명(팀)이 포함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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