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혁모, '중친연가' 통해 중년 연기자 발굴 위한 수업 '오픈'
안혁모, '중친연가' 통해 중년 연기자 발굴 위한 수업 '오픈'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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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백세시대 인생’을 살아가는 요즘이다. 

이같은 상황 속 '안타리우스' 안혁모가 중년 연기자 발굴을 위한 수업을 오픈해 화제다.

안혁모는 최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걸그룹 러블리즈 케이와, 헬로비너스 나라, 레드벨벳 조이에게 연기소생술을 선보였으며 그는 현재 국내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iHQ가 운영하는 캐스트 연기아카데미(이하 ‘캐스트’)의 원장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캐스트에서 지난 20년간 수많은 연기자들을 성장시켜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연기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오픈한 '중친연가' 프로그램은 배우가 되고 싶은 중년의 친구에게 연기를 가르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연기수업 예능으로, 열정 넘치는 40대 후반 연기자 지망생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와 안혁모 원장의 특별 연기 비법까지 담겨있어 큰 화제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가 꿈이었지만 현실에 부딪혀 시도도 못해보고 접었던 중년들, 결혼과 육아로 배우의 꿈을 펼쳐보지 못했던 어머니, 아버지들과 더불어 명예퇴직 후 퇴직금으로 무료한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최근 ‘중친연가’ 1기 수업은 기초연기 훈련을 거쳐 시나리오 작업과 촬영수업을 통해 2개의 단편영화 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을 통해 교육생들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소장하게 되는 성취감을 느끼고, 배우로써 꿈을 이루기 위한 좋은 발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iHQ와 캐스트는 꾸준히 해오던 신인발굴의 연령층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연령의 좋은 신인을 배출하는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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