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가 외화의 강세 속에서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10일 총 623개 상영관에서 2만 735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49만 9108명이다.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악인이 되기 자처한 사람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낸 ‘아수라’는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이 15년 만에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정우성을 필두로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펼치는 소름 돋는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6만 4683명, ‘맨인더다크’는 5만 1314명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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