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상식' 김혜수, 수상소감 "배우가 엉덩이로 인사하는 것 흔치 않죠?" '걸크러쉬' 폭발
'tvN 시상식' 김혜수, 수상소감 "배우가 엉덩이로 인사하는 것 흔치 않죠?" '걸크러쉬' 폭발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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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tvM 시상식'에서 배우 김혜수의 군더더기 없는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시상식'에서 김혜수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뽐내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호명이된 김혜수는 무대를 오르던 중 드레스를 밟아 순식간에 넘어질 뻔했지만 바로 안정을 찾고 괜찮다는 제스쳐를 뽐내며 당당히 시상대로 올랐다.

마이크 앞에 선 김혜수는 "배우가 호명받고 엉덩이로 '꾸벅'하는건 정말 흔치 않은 장면이죠?"라며 방금 전의 헤프닝을 쿨하게 말하며 운을 뗐다.

이어 "김혜수 선생님의 짧은 후보 영상을 보며 짧은 시간에도 마음을 울리고 눈물이 났다"며 "이 자리에 서는 것이 송구스럽다"고 말해 겸손함을 뽐내기도 했다.

또 "'시그널'을 촬영하며 영광이었고 제가 한 작품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적이 처음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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