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부부싸움 후 친정 行..."이런게 친정이구나?"
'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부부싸움 후 친정 行..."이런게 친정이구나?"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07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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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홍은희가 친정의 참 의미를 느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 이미소(홍은희 분)는 김재민(박건형 분)과의 다툼에 옥수란(이경진 분)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소는 친정 엄마 옥수란의 집으로 찾아가 김재민과의 다툼으로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냈다.

옥수란이 싸움 이유를 묻자 미소는 "김서방이 너무 곧은 사람이라, 어떤 때는 그게 가끔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수란은 다독이며 과거 남편과의 이야기를 터놓자 미소는 "그래도 엄마가 내 마음을 이해해주니까 되게 후련하네요"라고 웃으며 힘들었던 마음을 내려두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수란은 "엄마는 잘못해도 네 편이야. 언제든지 달려와"라고 모정으로 그를 어루며 달래자 미소는 "이런게 친정이구나?"라며 옥수란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은희는 최근 나날이 엄마 이경진과의 추억을 쌓고, 마음을 나눠가며 진정한 모녀 사이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애틋한 모녀사이를 자연스럽게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마음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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