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 '늘 고마운 사람', 달콤 러브송 계보 예고
박승화 '늘 고마운 사람', 달콤 러브송 계보 예고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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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불어라 미풍아' OST를 통해 '국민 러브송' 인기몰이에 나선다.

박승화는 8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사랑입니다. 인연입니다. 운명입니다'의 가창자로 발탁됐다. 박승화가 가창한 OST 수록곡 '늘 고마운 사람'은 '사랑입니다, 인연입니다, 운명입니다'로 반복되는 쉬운 가사와 멜로디 구성으로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사랑입니다 그대 인연입니다 그대 / 하늘이 주신 선물같은 사람 / 운명입니다 그대 가끔은 눈물입니다 / 아픈 그리움마저 고마운 사람 / 눈물이 나도 그대 나에겐 전부입니다 / 아픈 그리움마저 고마운 사람'으로 이어지는 노랫말이 듣는 이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곡 구성을 보여준다.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편안한 통기타 연주를 배경으로 부드럽게 말하듯이 부르는 박승화의 창법은 극중 장고가 미풍에게 보내는 마음을 대변한다. 그 보컬의 뒤를 스트링라인이 공간을 채우며 따뜻함을 더하는 곡이다.

드럼 강수호, 베이스 신현권, 기타 서창원 등 국내 최고의 세션이 참여한 '늘 고마운 사람'은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직접 코러스를 맡을 정도로 열정을 보여주었다. 

작곡가 김경범과 박승화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인가 봅니다'로 호흡을 맞추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인연으로 오랜만에 다시 만나 인기 도전에 나섰다. 곡 작업에는 래퍼로 활동하며 감각적인 곡을 발표해 온 작곡가 이도훈이 의기투합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사랑과 희망을 불어주는 노래로 인기를 얻어 온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오랜만에 OST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전한다"며 "신곡 '늘 고마운 사람'은 드라마 분위기와 어울리는 달콤 러브송으로 반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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