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다시 시작해' OS '감기처럼'으로 안방극장 나들이
미스티, '다시 시작해' OS '감기처럼'으로 안방극장 나들이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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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가비앤제이 출신 미스티의 독보적 감성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미스티는 방영 종반부로 접어들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가창에 나서서 신곡 '감기처럼'을 6일 정오에 공개했다. 2014년 '이 노래 때문에'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한 미스티는 드라마 '조선총잡이' '마녀의 성' 등의 OST를 통해 실력파 가수로서 면모를 선보였다.

신곡 '감기처럼'은 '나의 감정들은 열병처럼 아파서 / 이별이란 끝을 만들죠 / 사랑이란 마치 감기처럼 / 날 힘들게하고 있지만 / 이길게요 그대 사랑하는 나의 마음으로 / 모두 나을 거예요'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듯이 이별을 감기로 표현한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다.  

이색적으로 표현된 가사를 세련된 피아노 코드에 실어 미스티의 목소리를 통해 애절함을 극대화했다. 후렴구의 보컬을 감싸는 화려한 스트링 라인은 듣는 이들에게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며, 마치 실화처럼 표현되는 곡 해석이 실력파 가수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감기처럼'은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미나 등과 작업하며 한류 작곡가로 급부상 한 작곡가 조재윤(Badboss)과 폴 포츠, 수지 등과 작업하며 4년 연속 국내 최다 OST 발표곡에 도전하고 있는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기까지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솔로 변신 이후 싱글 발표와 함께 드라마 OST로 감성 풍부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미스티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발표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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