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오정연, 걱정많은 이경진에게 “몸 좀 챙기세요 정말”
‘워킹 맘 육아 대디’ 오정연, 걱정많은 이경진에게 “몸 좀 챙기세요 정말”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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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쳐

‘워킹 맘 육아 대디’에 출연하는 배우 오정연이 이경진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 97회에서 주예은(오정연 분)은 나가려는 옥수란(이경진 분)을 말렸다.

이날 주예은은 가람이를 보러 나가려는 수란을 자리에 잡아뒀다. 예은은 차일목(한지상 분)이 잘 보고 있을 거라며 그를 설득했지만 수란은 차 서방이 다른 애들 보면서 보기 힘들 거라고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예은은 “이제 그 집 걱정은 그만하고 푹 쉬세요”라며 그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를 옆에서 보던 이해순(길해연 분)은 “느그 엄마가 우리 아들집만 봐줘서 열 받나. 인제 와서 위하는 척하기는”이라며 변한 예은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이를 보던 민호(고승보 분)는 “우리 엄마 착한데. 할머니, 우리 엄마한테 왜 그래요”라며 해순을 무안하게 했고 그런 그를 달래러 해순은 민호를 데리고 나갔다.

둘이 남은 예은은 “자꾸 가람이 보러간다고 하면 아줌마 수술한 거 다 말할 거예요”라며 “몸좀 챙기세요, 진짜”라고 다시 한 번 수란을 걱정했다.

오정연은 그동안 이경진을 무시하던 과거의 모습과 달라진 주예은의 모습을 세심하게 소화해냈다. 고승보와 길해연의 사이에서 어떻게든 사이를 풀어보려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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