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해피 커뮤니티 아워'로 청년인재 양성기금 마련
스타벅스, '해피 커뮤니티 아워'로 청년인재 양성기금 마련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6.10.03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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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스타벅스 이용하면 청년인재 양성기금 기부
▲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커뮤니티스토어 2주년을 맞이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함께 '해피 커뮤니티 아워'에 나선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스타벅스커피코피아가 지역사회에 이익을 공유하고 국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대학로에 선보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개점 2주년을 맞아 전국의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매장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활동에 동참하는 이벤트를 가진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개점 2주년을 기념해 '해피 커뮤니티 아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오는 4일 전국 940여 매장에서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활동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금으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대학로점은 한국 최초이자 전세계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됐다.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국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2년 동안 총 2억5500여 만원의 기금을 파트너 NGO 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왔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선발된 청년인재는 총 20명이다.

이중 청년인재 1기로 선발된 김주비 학생은 올해 2월 홍콩에서 개최된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리더십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대받았다. 전세계 600여명의 스타벅스 리더들 앞에서 청년인재로서의 포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들과 함께 '어스 아워' 커피세미나, '서울 꽃으로 피다', '서울숲 돌보미 활동', '대학로 돌보미 활동'등의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지역아동 정서문화 지원 멘토링 활동, 청소년 대안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총 1500시간이 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리더십 경험을 쌓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을 직접 수차례 만나면서 그들의 다양한 성장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가는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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