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개봉 3일만에 관객수 97만명을 넘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수라’는 지난 30일 1242개의 전국 스크린에서 일일관객 24만 18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7만 6585명이다.
이는 개봉한지 3일만에 100만 돌파를 앞둔 기록으로 오늘(1일)부터 시작되는 주말과 3일까지 이어지는 공휴일로 인해 엄청난 흥행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수라'는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이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 느와르 영화다. 청소년 관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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