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오늘(30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30일 금융위에 제출된 신청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는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포스코ICT 등 21개사다.
현재 임직원수는 총 150여명으로 연내 약 5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2500억원이다.
금융위는 “향후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케이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올해 안에 결정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케이뱅크의 자본금 조달방안, 대주주 및 주주구성 계회그 사업계획, 임원, 인력 설비, 영업시설 설비 등 케이뱅크가 인가심사 요건을 충족하는지 심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본인가에 성공하면 올해 안에 영업을 개시할 전망이다. 한편 또다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오는 11월~12월경 본인가 신청을 목표로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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