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반장' 토니 안 "공효진 내 연기 선생님이자 멘토될 뻔했다" 인연 공개
'연예반장' 토니 안 "공효진 내 연기 선생님이자 멘토될 뻔했다" 인연 공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9.2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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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2 '연예반장' 방송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토니 안과 아미가 공효진의 아지트로 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2 '연예반장-아지트 수사대'에선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맹활약 중인 공효진의 아지트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유행어였던 "극복"을 외치며 오프닝을 열었다. '최고의 사랑' 촬영 당시 아지트처럼 촬영을 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첫 번째 아지트인 신사동에 있는 한 참치 전문점으로 향했다.

공효진과 의외의 인연이 있다고 고백한 토니 안은 "연기에 도전할 뻔한 시기에 저를 가르쳐주신 멘토이자 선생님이셨다"고 밝히며 공효진의 데뷔작과 별명을 한 번에 맞추는 등 특별한 인연을 증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참치 전문점에 들어선 아미가 사장님께 "공효진의 첫인상이 기억나시냐"고 묻자 "화장을 안 하고 오셔서 수수했지만, 그 모습이 더 예뻤다"고 답했고, "성격은 어떠시냐"라는 질문엔 "차분하신 것 같고 음식도 맛있게 드시면서 털털하시다"라고 얘기하며 공효진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공효진이 자주 찾았다는 메뉴를 맛보게 된 두 사람은 "해초 옆을 지나가는 참치를 잡아서 먹는 신선함이다" "입안에서 윤기가 흐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수많은 맛집을 찾았지만, 그 안에서도 으뜸인 집인 것 같다"며 공효진의 광고 패러디 또한 놓치지 않고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공효진이 SNS에 올릴 정도로 자주 찾는다는 한남동에 있는 닭요리 전문점. 박물관과도 같은 럭셔리한 분위기에 압도되며 들어선 두 사람이 "공효진이 자주 찾는 메뉴가 무엇이냐"고 묻자 "블랙 프라이드치킨, 주꾸미 아라비아따 깻잎 페스토 파스타"라는 생소한 이름을 답해 토니 안과 아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별한 이름만큼이나 비주얼 또한 특별해 머뭇거리던 두 MC는 이내 맛을 보곤 "어떻게 까만색에서 이런 맛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매콤한 맛도 있는데 부드러운 느낌도 있다. 이렇게 같이 먹을 생각을 했는지 신기하다"며 먹방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토니 안과 아미는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이 보여줬던 어마무시한 애교를 따라하며 시청자들을 향해 애교를 선보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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