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아수라'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을 정복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28일 1262개의 상영관에서 47만 691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이후 20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온 '밀정'을 밀어낸 기록이다. 누적관객수는 50만 1763명이다.
개봉일인 28일 69%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했던 '아수라'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작들이 보유한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박스오피스의 새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는 '아가씨' '친구2' '내부자들' '신세계'가 보유한 기록을 뛰어넘는 것어서 극장가에 불러올 흥행 열풍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수라'는 김성수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사 이후 이어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