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하루 평균 43분간 게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달을 기준으로 하면 22시간 12분이다.
20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3,6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하루 평균 43분간 게임을 즐겼다. 플레이 한 회당 4분 28초, 하루 평균 9.6회 게임을 했다.
가장 사용자가 많았던 게임은 ‘모두의 마블 for Kakao’다. 지난 8월 한 달동안 245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마인크래프트’로 이용자수 205만 명, 3위는 192만 명이 사용한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이다. 4위와 5위는 치타 게임즈의 ‘롤링 스카이’와 ‘Piano Tiles 2’가 차지했다.
올여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은 ‘포켓몬 고’의 국내이용자는 8월 한 달 109만 명이 이용했다. 7월보다 사용자는 50만 명 감소했다. 와이즈앱은 “이용자 수는 줄었지만 설치자는 줄지 않아 한국 정식 출시를 기다리며 삭제를 보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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