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전자의 차세대 대화면 스마트폰 'V20'의 상세 사양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아이폰7과의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전작인 V10보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고 듀얼카메라가 장착됐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V20의 화면크기는 전작인 V10과 마찬가지로 5.7인치다. 다만 2K 해상도를 갖춰 더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전작에서는 16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으나 이번 모델에서는 아이폰7과 마찬가지로 듀얼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33% 늘었다. V10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인 반면 V20의 배터리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용량은 3500mAh, 애플의 아이폰6s 플러스는 275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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