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가 육아에 부정적인 사회를 드러내며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김재민(박건형 분)은 5일 방송에서 주예은(오정연 분), 최정환과 신설된 영업 4팀으로 발령받았다.
하지만 영업 4팀은 명목이 신생 부서인 권고사직을 위한 팀일 뿐이었다.최정환은 가장 나이가 많은 대리였고 김재민은 육아 휴직 후 복직한 과장이었으며 주예은은 임신한 차장이었기 때문.
이들은 모두 회사에서 기피하는 조건을 가진 인물들이었고 회사는 이들에게 적절한 사무 집기도 마련해주지 않았다.
특히 회사 지하에 마련된 영업 4팀 사무실은 짐도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김재민과 주예은의 얼굴은 참담함에 일그러졌다.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이 모습을 통해 아직까지 사회에 만연한 육아에 대한 차별을 표현하고자 했다.
앞으로 주예은과 박건형의 회사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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