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이경진 몰래 찾아갔지만 '눈물만...'
'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이경진 몰래 찾아갔지만 '눈물만...'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09.02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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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가 이경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는 이미소(홍은희 분)가 옥수란(이경진 분)을 몰래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옥수란은 주예은(오정연 분)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으며 이를 본 이미소는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다가서지 못하고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이어 이미소는 이해순(길해연 분)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나눴다. 이해순은 이미소가 옥수란을 보고싶어 찾아온 것을 알고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이미소는 애써 씩씩한 척을 하며 괜찮다고 말했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식사를 마친 이미소는 이해순을 '엄마'라 부르며 고마움을 표했고 웃으며 농담을 주고 받고, 포옹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극중 홍은희는 자신의 친모가 이경진임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지만 그리워하던 엄마를 보고싶은 복잡하고 애틋한 감정을 잘풀어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과연 짠하기만 한 두 모녀 사이가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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