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패치' 운영자 검거,네티즌 반응은? "누가 보면 염산이라도 들이부은줄..."
'강남패치' 운영자 검거,네티즌 반응은? "누가 보면 염산이라도 들이부은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8.31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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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처

개인의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한 SNS '강남패치' 운영자가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와 수사 경찰서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일반인들의 신상이나 허위 사실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정모(24.여)씨와 '한남패치' 운영자 양모(2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는거였네..몰카범이나 음란물 올리는 사람들도 잡지(dsu6****)","고작 일주일 운영 한걸로 수색 영장 발부에 불구속 입건까지...(knoc****)","그러게 몸가짐을 조심히 했어야지(mcca****)","누가 보면 염산이라도 들이부은줄 알겠네요...한번 실수할 수도 있지.이럴때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주는건 어떨런지...(nabi****)"등의 반응을 남겼다.

정씨는 지난 5월 초 계정을 개설하고 피해자들의 유흥업소 종사 경력 및 사생활 정보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당 사건이 이슈가 되자 "훼손될 명예가 있으면 날 고소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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