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생존자 1억원,사망자에게 2천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졌다.
외교부는 25일 일본이 제공할 재단 출연금 10억 엔(111억 원)의 사용 방안에 대해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평생과 고통의 눈물을 동의도 없이 자기들 멋대로...창피한 줄 알아라(ylco****)","한숨만 나온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viet****)","누가 돈이 필요하댔나,진짜 답이 없다"(swee****)","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kiee****)등의 반응을 통해 격앙되고 안타까운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를 접한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측은 "너무 서운하고 분하다"라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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