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민들레가 22일 낮 일본 혼슈에 상륙해 도쿄를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도쿄도 오메시에 오후 시간당 107㎜의 기록적인 비가 내리는 등 일본 수도권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쿄 하네다 공항 항공기가 국내선 항공기 500여편과 국제선 항공편 역시 취소 됐다. 또 수도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편 역시 일시 운행 중지 시키기도 했다.
일본 공영 방송 NHK는 태풍 특보 체제로 전환해 이날 오전 정규방송을 중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구름 여기로도 좀 보내주지(risk****)" "태풍까지는 필요 없지만 비 조금만 나눠주면 좋겠다(332****)" "일본 큰 피해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happ****)" "여기 날씨 좋아서 몰랐는데 일본엔 태풍 북상이네(K.eunj****)" "아무일 없었으면 언니 있어서 그런지 더 걱정된다(deogee_****)"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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