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최대 80% 저렴하게 쇼핑하자...'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통시장에서 최대 80% 저렴하게 쇼핑하자...'코리아 세일 페스타'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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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내달 29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출처=flicker@oatsy40)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내달 29일부터 한달 간 각 지역 전통시장의 멋을 살린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FESTA(Korea Sale FESTA)’가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22일 시·도에서 추천을 받아 전통시장을 선정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강진읍시장 ▲대인시장 ▲남대문시장 ▲서문시장 ▲중앙시장 ▲보령중앙시장 ▲세종전통시장 ▲수원남문시장 ▲안동구시장 ▲양산남부시장 ▲동구시장연합 ▲신기시장 ▲자갈치시장 ▲전주남부시장 ▲정선아리랑시장 ▲동문시장 ▲청주육거리시장 등 모두 17곳이다. 각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정부와 지자체, 대형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각 전통시장에서는 대표상품을 10%에서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역별로 특색을 살려 축제, 관광·문화공연 등을 기획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부산자갈치시장에서는 부산영화제와 연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백종원을 초청해 요리대회를 연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는 한류를 체험하고 외국인을 환대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재고장터 및 한복 플리마켓을 보고 싶다면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가보는 것이 좋다. 안동구시장에서는 안동찜닭과 생맥주를 컨텐츠로 행사를 진행한다.

산업부와 중기청, 지자체는 코리아 세일 FESTA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의 마케팅, 홍보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 세일 FESTA에는 추가적으로 300여개곳의 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는 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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