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디자인에 주어지는 상"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디자인 부문에서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세리프 TV의 다리, 프레임, 후면 등이 혁신적이고, 감각있게 제작된 까닭이다.
IT(정보기술) 및 디자인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6’에서 스페셜 어워드 1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개로,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알렸다.
특히 TV가 감각있게 짜여져 전문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스페셜 어워드와 금상을 차지한 ‘세리프 TV(SERIF TV)’는 이음새 없게 디자인된 ‘I’ 모양의 프레임, 탈부착이 가능한 다리, 패브릭 소재로 된 후면 등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이다.
이번 수상으로 세리프 TV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에 이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누계 수상 33개를 기록하며 ‘5년 누계 수상 1위 기업’을 싹쓸이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하며, 지난 1980년부터 개최됐다.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혁신성'이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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