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한편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로 컴백 예고
투포케이, 한편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로 컴백 예고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8.1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24K(투포케이)가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간다.

11일 정오에 전 세계에 공개될 4분40초짜리 드라마타이즈 영상인 뮤직비디오에서 투포케이 멤버 7명은 모종의 사건을 도모하기 위해 갱스터로 변신한다. 갱단의 보스로 팀의 막내인 진홍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총격전으로 시작된다.

보스와 6명의 갱단은 보석상을 사전 탐방하며 보안해제 장치를 설치한다. 유유히 돌아온 갱단은 아지트에서 보석상을 털기 위한 작당을 한 뒤 목적지로 떠나려 하자 보스의 여자친구가 따라 가겠다고 나선다. 보스 진홍은 여자친구에게 기습 키스를 해주는 것으로 작별인사를 한 뒤 아지트를 떠난다.

보석상을 털던 보스와 일원(기수)이 잠시 실랑이를 벌이긴 하지만 보안요원들이 들이닥쳤을 땐 이미 작업이 끝났다. 시간에 쫓겨 금괴 가득한 금고를 털지 못한 채 아지트로 돌아온 갱단은 일단 성공적인 작업을 자축하는 파티를 벌일 때 여자친구가 납치된 듯한 사진을 받게 된다.

사진을 본 보스는 격분했고, 일당들의 제안으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금고를 다시 털기로 결의하며 다시 보석상으로 향한다. 그러나 기수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보석상 입구에서 뒤돌아서고, 일당이 본격적으로 금고를 털고 있는 순간 경찰이 들이닥치며 양측 간에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진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드라마 타이즈에 안무가 곁들여진 영상은 인질로 잡힌 보스의 여자친구와 7명의 갱단이 맞서는 것으로 끝난다. 이어 노래 제목 'Still 24K'와 함께 엔딩 장면에는 다음 편을 예고하는 투비컨티뉴드가 올라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이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인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해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제작비는 1억 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30초짜리 티저 영상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투포케이의 리더 코리는 "1편 보다 2편이 더 기대되는 뮤직비디오이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전했다.

투포케이의 이번 노래에는 국내 유명아티스트인 레인스톤, 김이나, 코리 등이 참여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공개를 앞두고 있는 뮤직비디오는 전세계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투포케이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