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조신희 기자] '인천상륙작전'이 누적관객수 560만을 돌파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은 지난 10일 전국 565개의 스크린을 통해 10만 39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2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66만 9166명이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12일째인 지난 7일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변호인(최종 1137만 4610)'의 개봉 13일째, '국제시장(최종 1425만 7115명)'의 개봉 15일째,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 1206명)'의 개봉 17일째 돌파 기록보다 빠른 것이다.
이정재, 이범수의 열연과 함께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출연과 웅장한 전투장면만으로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의 아픔을 재현하면서 인물들간의 관계를 긴장감있게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7만 8992명을 동원한 '터널'이, 2위는 18만 9708명을 모은 '덕혜옹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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