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똑같은 실수 반복된 상황에 자책...'압도적인 감정표현'
'운빨로맨스' 황정음, 똑같은 실수 반복된 상황에 자책...'압도적인 감정표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7.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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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황정음이 과거와 똑같은 실수로 사랑하는 이를 다치게 한 심보늬의 심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황정음은 13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이초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송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많은 부재중 전화를 남긴 것을 봤다. 앞서 제수호는 심보늬를 구하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고 심보늬는 이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을 했다.

심보늬는 이달님(이초희 분)에게 전화를 해 자신의 책상을 정리해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이 아끼던 부적과 소금을 다 버려달라고도 말했다.

이에 달님은 깜짝 놀라 그 이유를 물었고 심보늬는 자신이 떠나며 나중에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심보늬는 빨리 제수호의 곁을 떠나 그가 더이상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

그는 이후 심보라(김지민 분)의 병실로 들어가 자고있는 심보라를 보며 자신이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저질러 제수호를 다치게 했다는 것에 자책감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심보늬의 얼굴에는 모든 것을 놓아버려야 한다는 공허함만이 자리잡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심보늬의 안타까운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황정음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심보늬와 제수호의 애정 전선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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