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최근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 ‘니로’ 돌풍이 불고 있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니로는 출시 첫 달인 4월 한달만에 2440대가 팔려 단숨에 소형SUV 판매량 2위에 올랐다. 지난 5월에는 2676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니로의 ‘고요함’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 몫 했다. 전면 차음 유리와 문 유리 두께를 늘리고 대시 패널과 흡차음 패드 성능을 개선해 노면 소음과 바람 소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자체의 소음까지 잡았다.
효율적인 연비도 매력포인트다. 복합연비는 16인치 타이어 기준 리터당 19.5㎞이고 도심과 고속도로에서는 각각 20.1㎞와 18.7㎞다.
니로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개 트림으로 나뉘며 가격은 2327만원, 2524만원, 272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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