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홍은희, 줌마렐라의 신상공개로 오정연에 '분노'
'워킹맘 육아대디' 홍은희, 줌마렐라의 신상공개로 오정연에 '분노'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6.10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MBC '워킹맘 육아대디' 방송화면 캡쳐

'워킹맘 육아대디' 홍은희가 오정연에게 크게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MBC '워킹맘 육아대디'에서는 예은(오정연 분)이 미소(홍은희 분)를 물먹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소는 줌마렐라(신은정 분)의 프리미엄 북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출판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앞서 미소는 줌마렐라의 얼굴 공개는 안된다고 회사에 신신당부를 했지만 그대로 신상이 공개된 채 출판됐기 때문이다.

그러자 미소는 과거를 회상하며 예은이 벌인 짓임을 알아채고 크게 분노했다. 이에 미소는 "어떻게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신상을 공개할 수 있냐"고 예은에게 소리쳤다.

그러자 예은은 "계약서에 공개하지 말라는 조항은 없었다. 그리고 결과물만 좋으면 되는 것 아니냐. 본부장도 좋아했다"며 뻔뻔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미소는 "그동안 신뢰를 가지고 만난 과정이 있는데 어떻게 그 과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너트릴 수 있냐"며 "정말 답이 없는 아이구나"라고 화내며 나갔다.

이로써 예은의 계속되는 만행에 미소와의 관계는 더욱 틀어지면서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갈등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