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지상파 일일드라마 중 시청률 상승세 ‘흥미진진’
‘워킹 맘 육아 대디’ 지상파 일일드라마 중 시청률 상승세 ‘흥미진진’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06.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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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처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지상파 일일드라마 중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와 더불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워킹 맘 육아 대디’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5%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소(홍은희 분)가 주예은(오정연 분)의 처지를 부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예은이 이미소의 딸 방글이의 파티를 앞두고 아이 친구들을 미술관으로 데려가 파티를 망치게 되자 화가 난 이미소는 주예은을 찾아갔다. 이때 주예은의 어머니 옥수란(이경진 분)이 나타나 주예은을 감싸며 이미소를 타박한 것.

 

마음이 울적해진 이미소는 포장마차로 향해 술을 마셨다. 그는 딸을 감싸는 옥수란의 당연한 행동에 대해 김재민(박건형 분)을 앞에 앉혀두고 서운함을 표해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최근 홍은희와 오정연 간 숨겨진 집안 사정이 차츰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극전개로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워킹 맘 육아 대디’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부모와 자식이라는 친밀하고도 어려운 사이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워킹 맘 육아 대디’의 시도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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