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대 캠코 압류재산 공매 30일에 열린다
1500억대 캠코 압류재산 공매 30일에 열린다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5.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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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까지 온비드에서 공매..개찰결과는 6월2일 발표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아파트, 단독주택 심지어 여관까지 포함한 113건의 캠코가 압류한 1559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이 온비드를 통해 공매된다.

27일 캠코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3건을 포함한 총 101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전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4건이나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도 유의해야 한다.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공매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 신규 공매대상 물건이 새롭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 공매 입찰에 대한 개찰 결과는 6월 2일에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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