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배우 강지환이 복수를 위해 정보석의 차명계좌가 담긴 USB를 바꿔치기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강지환은 23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 강기탄으로 분해 복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변일재(정보석 분)의 차명계좌가 들어있는 USB들을 빼돌리기 위해 음식점 종업원을 매수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종업원은 일부러 변일재의 수행비서(박훈 분)에게 부딪혀 그의 옷과 가방을 더럽혔다. 강기탄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행비서를 화장실로 데려가 가방 속 USB들을 빼돌렸다.
또 그는 자신의 명의의 계좌가 들어있는 USB들로 수행비서를 태연히 속이며 복수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 장면에서 강지환은 복수를 위해 치밀한 준비성과 빠른 임기응변을 보이는 강기탄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왔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과 사랑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