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첫방,시청자 반응은? '카메라,연기 너무 정신없다VS 보는 내내 흐뭇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첫방,시청자 반응은? '카메라,연기 너무 정신없다VS 보는 내내 흐뭇했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05.14 0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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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캡처

tvN 10주년 특별기획 '디어 마이 프렌즈'(연출 홍종찬 극본 노희경)이 지난 13일 오후 첫방송됐다.

'디마프'는 방송 전부터 김혜자,고두심,나문희,신구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장년 배우들의 출연. 스타 작가 노희경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첫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13일 '디어 마이 프렌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한 네티즌은 '엄마랑 같이 보는데, 카메라도 정신 없어서 힘들고 연기도 너무 시끄럽고'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젊은 사람들만 보는 것도 아니고 분명 같은 연배의 60대 어른들도 보시는 건데...조금 더 차분하게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보는 이에 따라 다소 산만하게 느낄 수 있을만한 화면 구성에 대해 언급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지나치게 산만해요,발음이 안 좋은건지,음향이 안 좋은건지,무슨 소리인지 알아 듣기가 힘듭니다 연기들도 전반적으로 들떠 있고요"라는 내용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반면 한 네티즌은 "많은 인물들을 한회에 담다보면 어수선할수도 있고 정신없어 보일수도 있을텐데 그런 느낌이 들기 보다는,'인물 한명의 특징을 어쩜 이렇게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게 표현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밝고 유쾌한 기운이 가득한 첫회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드라마를 극찬했다.

이제 첫 방송에 접어든 만큼 '디어 마이 프렌즈'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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