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지상파 전국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은 8.9%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수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 17회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10.4%로 1위를 나타낸 바 20부작 완성까지 1위의 영예를 이어갈 것인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같은날 기준, SBS '딴따라'는 7.0%로 2위를 차지했으며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6.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상파 3사 중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최근 계속해서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바 치열한 수목극 접전에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음을 시청률을 통해 내비쳤 아쉬움을 사고 있는 상황.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꾸준한 호응을 입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됨과 함께 '마스터-국수의 신'이 만년 꼴찌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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